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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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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113회 작성일 25-03-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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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없는 우물도
파 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다.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웬일인지
당나귀가 잠잠해졌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 우물 속을
들여다보니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당나귀는 위에서 떨어지는 흙더미를
털고 털어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래서 발밑에 흙이 쌓이게 되고,

당나귀는 그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흙을 이용해 무사히 그 우물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정말 그렇다.
사람들이 자신을 매장하기 위해 던진
비방과 모함과 굴욕의 흙이
오히려 자신을 살린다.

남이 진흙을 던질 때 그것을 털어버려
자신이 더 성장하고 높아질 수 있는
영혼의 발판으로 만든다.

그래서 어느 날 그 곤경의 우물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을 맞게 된다.

뒤집어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삶에는 거꾸로 된 거울 뒤
같은 세상이 있다.

불행이 행이 되고, 행이 불행이 되는
새옹지마(塞翁之馬)의 변화가 있다.

우물 속 같이 절망의 극한 속에서
불행을 이용하여 행운으로 바꾸는
놀라운 역전의 기회가 있다.

우물에 빠진 당나귀처럼 남들이 나를
해칠지라도 두려워 말 일이다.
인생 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어떤 상황에서 건 낙심 치 마시고
불행을 행으로 바꾸시는
승리하는 님 들 이 시기를 기원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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