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살다 갑니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5-02-26 10:49 목록 글쓰기 본문 ❄★그냥 살다 갑니다★ ❄능력이 있다고 해서하루 열 끼 먹는 것이 아니고많이 배웠다 해서 남들 쓰는 말과다른 말 쓰는 것도 아니고그렇게 발버둥 치고 살아봤자사람 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백 원 버는 사람이천 원 버는 사람 모르고백 원이 최고 인줄 알고 살면그 사람이 잘 사는 겁디다.돈 이란 돌고 돌아서돈 입니다.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자기 속상하게 살아야 한다면벌지 않는 것이 훨씬나은 인생 입디다.남에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내 눈에 피 눈물 난다는 말그 말 정말 입디다.남 녀 간에 잘났네 못났네따져 봤자 컴컴한 어둠 속에선다 똑 같습디다어차피 내 맘 대로 안되는 세상그 세상 원망 하며세상과 싸워 봤자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 것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자기 속 편하고남 안 울리고 살면그 사람이 잘 사는 겁디다.세상 사는 일이 다그렇고 그럽디다.좋은 침대에서 잔다고좋은 꿈 꾼 답디까?아닙디다사람 사는게 다거기서 거깁디다.남들도 다그렇게 살아 갑디다.내 인생인데 남 신경쓰다 보니내 인생이 없어 집디다.어떻게 살면 잘사는 건지?살아 가는 사람들은그걸 어디서 배웠는지안 가르쳐 줍디다.알수록 복잡해 지는 게세상이 였는데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어련히 알아 지는세상 미리 알려고버둥 거렸지 뭡니까?내가 남보다 나은 줄 알았는데돌아보니 주위에아무도 없고 이제껏 내가내살 깍아 먹고 살아 왔습디다.왜 그렇게 바쁘고내 시간이 없었는지?망태 할아버지가 뭐 하는사람인지도 모르면서무작정 무서워 하던그때가 행복 했습디다.엄마가 밥 먹고 "어여 가자"하면 어딘지 모르면서물 말은 밥 빨리 삼키던그때가 그리워 집디다.잘사는 사람 들여다 보니잘난데 없이 잘 삽디다.많이 안 배웠어도자기 할 말 다하고 삽디다.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거기서 거깁디다그저 허물이 보이거들 랑슬그머니 덮어주고토닥 거리며 다독이며둥글게 사는게 인생 입디다.- 글/관허 스님 - 이전글흙을 가까이 하라 25.02.26 다음글★미움 없는 마음으로★ 25.02.26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