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Customer Center

고객센터 우리는 끊임없는 혁신과 전문성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포워딩, 수출입 무역대행 종합무역회사입니다.
  • scroll down

자유게시판

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1,554회 작성일 14-09-18 10:58

본문

 
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 세상으로 간다.
생각해 보면 어느 한때 시리고 아픈 가슴 없이
살아본 적이 있었나 싶다.
기쁨과 즐거움의 햇살이 비치는가 하면 어느 한쪽
슬픔과 아픔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 게 우리네 인생이다.
인생 자체가 짐이다.
가난도 짐이고, 부요도 짐이다.
질병도 짐이고, 건강도 짐이다.
책임도 짐이고, 권세도 짐이다.
헤어짐도 짐이고, 만남도 짐이다.
미움도 짐이고, 사랑도 짐이다.
 
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 아닌 게 없다.
이럴 바엔 기꺼이 짐을 짊어지자.

다리가 휘청거리고 숨이 가쁠지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짐이라면 지는 게 현명하다.
언젠가 짐을 풀 때가 되면 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을 얻게 될지 아는가.
 
2024CF454DDEADF5152E2E
 
아프리카의 어느 원주민은 강을 건널 때
큰 돌덩이를 진다고 한다.
급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란다.

무거운 짐이 자신을 살린다는 것을 깨우친 것이다.
헛바퀴가 도는 차에는 일부러 짐을 싣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짐이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니다.
정호승 시인의 ‘내 등의 짐’이라는 시는 감동적이다.
시인은 자신의 등에 있는 짐 때문에 세상을 바르게 살았고,
사랑과 용서와 겸손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 짐이 자신에게 선물이고 스승이고 조련사였다고 했다.

이 정도면 짐을 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래도 짐은 무겁다. 가벼우면 짐이 아니다.
그래서 짐은 지는 것이다.
 
손쉽게 들거나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면 그건 짐이 아니다.
 
 
짐을 한번 져 보자.
 
자연스럽게 걸음걸이가 조심스러워진다.
절로 고개가 수그러지고, 허리가 굽어진다.
자꾸 시선이 아래로 향항다.
짐을 지고서는 기고만장 날뛸 수 없다.
그래서 짐을 지는 것()은 지는 것()이고,
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11782B364CAAFA6E694132
 
 
 
마음의 평화는 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입니다.

어느 누구도 그것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건 내 삶을 사랑하고,

나와 함께 그것을 공유했던 사람들을 사랑함으로써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업체명 : (주)천우글로벌
대표자 : 이홍래
사업자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TEL : 02-499-0062
FAX : 02-465-6597
E-mail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