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硏 "美 연준 9월 금리 인하…환율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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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硏 "美 연준 9월 금리 인하…환율 하락 전망"
미국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3일 밝혔다.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고용 부진, 물가 상승 우려 완화 등을 고려해 오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환율은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완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유로화와 엔화의 재반등 가능성 등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달 말 환율은 1,385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또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코스피 지수가 지난달 말 3,186에서 이달 말 3,280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 국내 기업들이 실적 개선,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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